테크 회사가 간과하기 쉬운 사용자의 심리까지 고려한 맞춤형 코칭을 제공. AI를 기반으로 사람은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정서적인 교감에 집중하게 하고, 사람의 코칭을 다시 AI 알고리즘에 반영해 기술과 인간의 ‘융합’을 꾀했다.

고객 중심의 사고, 그리고 선택

‘카디오트레이너’의 데이터를 살펴보던 중 90%의 사용자가 그냥 걷기 운동만 하는 것을 발견. 운동으로 신체 단련하려는 목적으로 앱을 쓰는 사람보다 “몇 kg만 빼고 싶다”며 체중 감량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확인.

이 데이터를 통하여 사용자의 관심사가 ‘피트니스’ 보다 ‘다이어트’에 있다는 점에 주목

기존 사업 모델인 ‘피트니스’의 서비스, 기술, 마케팅 등을 강화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식단”, “운동”, “다이어트”를 위한 “눔 코치” 런칭